가요계 공개커플인 가수 조정치와 정인이 호화로운 예식대신 여행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조정치와 정인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중 결혼계획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인은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치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두사람은 연내 혼인신고를 마친 뒤 소박한 여행으로 결혼식을 대신할 계획.
미스틱89 관계자는 "결혼계획은 신부인 정인의 아이디어"라며 "조정치 역시 예전부터 지리산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는 계획을 공공연하게 밝힌 만큼 소박하고 간결한 여행으로 예식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