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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 "김정은, 北 닫힌 문틈 열려고 한다"

  • 2013-11-03 13:37

"북 체제는 아주 오랫동안 만들어져온 것"

 

최근 방북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스타 데니스 로드먼(52)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의 닫힌 문호에 '틈'(gap)을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드먼은 김 위원장이 북한과 국제사회 사이의 닫힌 문호를 열고 싶어하지만 북한의 체제가 오랫동안 굳어져 있기 때문에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전했다.

로드먼은 "나는 돈 때문에 (대북 농구 외교를) 하는 것이 아니다. 돈은 북한이 필요할 것"이라며 "나는 북한이 세계와 통하는 틈을 열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을 '이 어린 친구'(this young kid)라고 칭하면서 "그가 시도하는 바도 그런 틈을 여는 것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로드먼은 "북한의 원수(김정은)가 모든 것을 다 지배할 수 있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북한의) 체제는 아주 오랫동안 만들어져왔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은의 호화생활을 하와이나 스페인 이비자섬에 빗댔던 로드먼은 김정은의 주변에는 늘 사람이 몰려 있었고 최고급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로드먼은 "그의 주변에는 항상 50∼60명가량이 있었는데 칵테일을 마시고 웃는 보통 사람들이었다"면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이 최고였다"고 전했다.

로드먼 또한 자신에게는 북한이 일본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와 다를 바가 없으며 김정은과는 친구이기 때문에 그가 무엇을 하든 개의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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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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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나홀로가네2022-05-09 07:34:17신고

    추천0비추천1

    일전에 현역 육군대위가 북괴지령으로 군통신망 해킹을 해오던거을 적발했다고 발표한것이다. 이 현역군인 간첩적발은 대통령집부실이전과 관련하여 작업하다가 적발되었다고한다. 이 얼마나 기가막힌는 절묘한 작업인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작업이 없었다면 간첩행위가 대한민국의 심장부에서 얼마나 많은 해악을 끼첬을런지 상상하기도 싫다.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권력주변부에 기생하고있는 간첩망의 일망타진의 계기가 되고 있다.
    이전비용이 수천억원이 된다 한들 하나도 아까울것 없다.
    북괴간첩망 철저하게 적발하자.

  • NAVER오죄인된인간2022-05-03 18:33:58신고

    추천2비추천1

    박근혜 까불면서 윤석열이 존대하는 모습이 어떤지 꼴이 참 말이 아니다. 이 것은 박정희 아래서 까불드니 대통령이 되어 개망신만 당하고 죽어 가는 인간을 살려 놓으니 윤석열이 같은 악마의 동료로다. 셋항에 이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인간들도 쓰레기는 다를 것이 없다. 대구 경북 경상도 지방에는 그래도 방귀라도 좋다 하니 사람들이 아니로다. 사람을 도살한 인간들을 영웅이라 하고 자신의 지역에서 나왔으니 더욱 미쳐 날뛴다.

  • NAVER오죄인된인간2022-05-03 18:28:07신고

    추천2비추천1

    윤석열이 넘은 아직도 예의가 뭔지 모르는 개돼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문재인 사타리 밑에서 뭣을 받아 먹던 자가 방자하게 나오는 꼴은 온유가 겸손이 뭔지도 모르는 쌍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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