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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헝가리 제1의 사립명문대와 MOU 체결



포항

    경주대, 헝가리 제1의 사립명문대와 MOU 체결

     

    경주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대학과의 교류 강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경주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비즈니스대학과 학생과 교수 교류 및 헝가리 관광업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다페스트 비즈니스대학은 18,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헝가리 제1의 사립명문대학으로 유럽에서도 2번째로 설립됐을 정도로 긴 역사를 자랑한다.

    부다페스트 비즈니스대학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한국과 헝가리 간의 수교를 위해 헝가리와 대학을 찾은 것을 기념해 한국어과정을 개설했다.

    이후 많은 한국어 학습자를 배출했고 평양주재 헝가리대사관 근무자들도 이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대학교와 부다페스트 비즈니스대학은 한국과 헝가리 간의 수교25주년이 되는 2014년에 태권도 시범단과 한국음식전시단을 헝가리에 파견하고, 국제관광정책학술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이순자 경주대 총장은 “헝가리 제1의 사학명문이며 중국, 일본, 아랍 등 동양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다페스트 비즈니스대학과 교류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학교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대는 올해 캐나다 조지안대학교를 비롯해 태국의 랑싯대학교 등 다양한 해외 대학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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