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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여신되기 렌즈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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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카 여신되기 렌즈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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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카메라 모델들이 ‘NX300M’을 이용해 셀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단순히 예쁘게 나오면 그만인 셀프 카메라(셀카)의 시대는 갔다. ‘삼성 NX300M’처럼 고급 디지털 카메라인 미러리스(내부 반사경이 없는 제품) 제품이 셀카를 좋아하는 여성들을 공략한 맞춤형 카메라로 출시되면서 이제는 셀카도 렌즈를 교환해 보다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시대가 됐다.

    셀카 맞춤형 카메라란 카메라를 든 사람이 화면을 거울처럼 확인하면서 찍을 수 있도록 180도까지 화면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뜻한다. 셀카를 찍기 위한 키포인트 중 하나가 촬영 각도인 만큼 셀카 맞춤형 카메라는 렌즈의 화각을 자신에게 맞추고 초점 방향도 자유자재로 조절하기 쉽다.

    렌즈를 교환해 촬영할 경우 렌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미러리스 셀카 초보자들에게는 어떤 렌즈가 다른 느낌을 주는지 어렵고 생소하기만 하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렌즈별 셀카 고수되기 기본 노하우를 알아보자.

    두루두루 활용도 높은 ‘표준 줌렌즈(18~55mm F3.35~5.6)’=카메라를 구매할 때 기본으로 제공되는 18~55mm 렌즈는 광각부터 줌까지 활용도가 좋고 무게나 크기 면에서도 부담 없어 미러리스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셀카부터 먼 풍경까지 우리가 보는 시야와 가장 비슷한 이미지를 담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점 거리 50mm를 표준으로 본다. 이 보다 짧으면 광각, 길면 망원으로 분류한다. 카메라를 든 사람의 팔 길이가 영향을 미치기는 하나 여러 명이 셀카를 찍을 때 18mm에 근접하게 렌즈를 당기면 모든 사람의 얼굴이 나오게 할 수 있다. 반대로 초점 거리를 55mm쪽에 맞추면 얼굴의 반만 나오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자.

    흔들림 없이 밝은 셀카 사진을 원한다면 ‘표준 단렌즈(45mm F1.8)’=45mm F1.8은 초점 거리가 고정된 단렌즈다. 원하는 이미지를 담기 위해서는 발로 움직여야만 한다고 해서 일명 ‘발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도 단렌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F1.8이라는 조리개 값 때문이다.

    이 렌즈를 사용하면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흔들림이 없고 환한 셀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인물 렌즈답게 대상을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기법)을 더했을 때 가장 매력적이며 분위기 있는 셀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셀카를 위한 ‘광각 단렌즈(16mm F2.4)’=나만의 특별한 셀카 사진을 원한다면 광각렌즈를 활용해보자. 광각렌즈는 배경을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넓게 볼 수 있게 한다. 사람 눈으로 볼 수 없는 넓은 화각을 보여주기 때문에 먼 배경까지 담을 수 있다.

    단순히 먼 풍경을 촬영하면 원근감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밋밋한 사진이 되기 십상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광각 단렌즈로 셀카를 찍을 때는 렌즈에 최대한 다가서서 재미있는 콘셉트를 연출하면 나만의 개성을 살린 셀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줌렌즈보다 가볍다는 것도 장점이다.

    ※초점거리의 비밀=어떻게 읽어야 할 지 조차 막막한 렌즈 이름 속에 모든 비밀이 숨어 있다. 렌즈 이름에 ‘mm’로 표시된 숫자는 카메라와 피사체의 초점 거리를 뜻한다. 초점 거리가 짧을수록 화각이 넓고 화각이 넓을수록 많은 이미지를 담을 수 있다. F 뒤에 나오는 숫자는 조리개 값이다. 숫자가 낮을수록 많은 빛을 받아들여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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