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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이라크 알말리키 총리 방미…"무기지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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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라크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가 미국 방문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이라크 전역에서 빈발한 각종 테러에 대처하기 위해 무기 지원을 요청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알말리키 총리는 전날 출국에 앞서 연 바그다드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영공과 영토를 지키기 위한 방어용 무기도 필요하지만 테러 단체와 무장 세력에 맞서 싸울 헬기와 같은 공격용 무기 지원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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