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배즙을 짜고 남은 찌꺼기로 식이섬유보충제와 스크럽제,
치약등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은 "배즙을 짜고 남은 부산물로부터 식이섬유와 석세포를 분리해 변비개선 효과가 탁월한 식이섬유 보충제와 각질제거용 스크럽제, 치석예방용 치약을 제조 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농기원은 버려지거나 퇴비로 사용되는 배즙 부산물 '배박'에서 식이섬유를 분리해 식이섬유 보충제를 했으며 이 제품의 변비개선 효과를 동물 실험한 결과 탁월한 변비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또 배박에서 얻어진 불용성 물질인 석세포에서 리그닌과 셀룰로스를 분리해 각질제거용 또는 치석제거용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각질제거제의 소재가 외국에서 수입되는 살구씨, 호두껍질 또는 화학적소재가 주를 이루고 있어 배박추출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배석세포 스크럽제는 임상실험에서 각질제거효과 80.8% 와 모공개선효능 16.3%로 스크럽 효능을 증명 하였으며 치석예방용 치약은 치약 사용 전, 후의 연마정도를 비교시 호두껍질 치약의 22% 보다 높은 36%를 나타내 높은 치석예방 효과를 보였다.
전남농업기술원 식품경영연구소 남승희박사는 앞으로 배외에도 다른 작물의 부산물을 이용 소재화 하여 식의약품 제조 등 건강기능성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