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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 배슬기와 호흡 강신성일 "현장은 역시 흥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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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관문' 배슬기와 호흡 강신성일 "현장은 역시 흥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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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세 연하와 파격적 관계 소화

    야관문 보도스틸

     

    배우 강신성일(76)이 20년 만에 복귀하는 영화 ‘야관문 : 욕망의 꽃’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영화는 49살 연하의 여배우 배슬기(27)와 호흡을 맞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신성일은 8일 영화사를 통해 “여전히 영화를 찍는 현장은 흥분된다”며 “내 젊음의 거의 모든 시간을 영화 현장에서 보냈다”고 영화 현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번 작품에서 강신성일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말기 암 환자로 의연한 죽음을 준비하는 76세 노인 종섭 역할을 맡았다. 그는 미모의 간병인 연화 역을 맡은 배슬기에게 생의 마지막 욕망과 꿈같은 사랑을 느낀다.

    평생 원칙을 준수한 보수적인 퇴임교장이 욕망에 사로잡혀 고뇌하는 복잡한 심리 연기를 베테랑다운 노련함으로 소화한 강신성일은 “섬세한 심리를 표현한 색다른 이야기와 미스터리 멜로라는 장르가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신성일은 파격적 관계와 노출이 동반된 영화인 만큼 상대적으로 부담이 컸을 여주인공 배슬기를 위해 현장에서 대선배의 배려와 포용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야관문은 11월 7일 개봉한다.
    {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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