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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산·오징어땅콩 등 한국스낵 파는 '아리 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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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맛동산·오징어땅콩 등 한국스낵 파는 '아리 PC방'

    • 2013-10-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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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게임즈 본사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PC방이 있다. 특별한 것은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한국형 챔피언인 '아리'를 본 따 '아리 PC방'으로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또 사내 대화에서도 '인터넷 카페'나 'PC 카페' 등의 영어식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한국에서 쓰는 PC방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곳은 지난해 1월 개설됐다. 사내에 PC방을 둔 가장 큰 목적은 한국의 독특한 문화인 PC방에 대해 직원들을 교육하고 체험시키기 위함이다. 이는 유년시절 LA 한인 타운 PC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라이엇게임즈 공동 창립자인 브랜드 벡 대표와 마크 메릴 사장의 경험에서 출발했다.

    이곳이 아리 PC방으로 이름이 붙여진 것은 한국형 챔피언인 아리가 PC방 문화의 종주국인 한국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모든 직원들이 플레이어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매일 게임을 즐기는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은 함께 모여 게임을 즐기고 소규모 대회를 열기도 하는 중요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때마침 이곳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사내 토너먼트가 진행 중이었다. 외벽을 보니 한글로 아리 PC방이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주변을 거니는 직원들의 손에는 한국산 음료와 과자가 들려있었다. PC방 근처 자판기에서는 맛동산, 웨하스, 빼빼로, 오징어땅콩, 칠성 사이다 등을 종류별로 판매하고 있었다.

    아리 PC방의 규모는 20여대 PC와 방문객을 위한 공간을 포함해 50여 명 정도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중 24시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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