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드라이브스루 몰카 눈길 '할로윈 시즌'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드라이브스루(차를 탄채로 음식을 주문하는 곳) 패스트푸드점에 해골이 차를 몰고 나타났다?

☞ 해골 드라이브스루 몰카 눈길 '할로윈 시즌' 영상 보러가기

다가오는 할로윈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 '매직오브라하트'가 해골을 콘셉트로 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이브스루 해골 운전자 몰래카메라'라는 제목의 3분40초 영상은 여러 드라이브스루 패스트푸드점들을 다니며 해골 운전자로 놀라움을 선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은 주문한 음식을 건네주려다가 운전석에 해골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지르거나 웃음을 터트리고, 휴대전화로 찍어대기도 했다.

차 안에 해골 외에는 없는 듯 보이자, 한 직원은 "어디 있는거야"라고 물었다.

움직이는 해골을 구경하면서 신기해하던 직원들은 해골이 그냥 출발하자 "아! 간다!"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 여직원은 "윽! 세상에나!"라고 말하면서도 주문한 음식을 차 안에 던져넣어줬다.

또다른 여직원은 장난을 치듯 "소스를 뿌려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싫다는 듯 해골이 몸을 흔들자, 즐거운 듯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한 직원이 "안녕이라고 해볼래?"라고 말하자, 해골은 즉시 "안녕"이라고 답했다.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 하던 직원이 "무엇이 필요하시냐"라고 묻자, 해골은 "치킨너겟"이라고 답했다. 직원이 "소스드릴까요?"라고 묻자,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외누리꾼들은 '하하 치킷너겟' '재미있다' '할로윈에는 이런 것을 해야한다' '마지막 여자 당황했다' '할로윈 시즌이다' '난 이런 사람들이 좋더라' '잘 만들었다' '항상 흑형들이 최고의 리액션을 해준다' '나라면 정말 겁먹었겠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