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과 티아라 소연. (자료사진)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이 3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그런데 이미 이들의 교제를 예측한 '성지순례' 글들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2월 한 네티즌은 디시인사이드에 "최근에 오종혁-소연 목격한 사람 있음? 지어낸 거 말고 진짜로 보거나 들은 사람만"이라며 질문을 올렸다.
이 글의 댓글엔 "제 친구가 오종혁 해병대 동기인데 소연이 면회와서 과자랑 담배 왕창 들고왔다", "올해 3월인가? 이태원에서 데이트하는 모습 봤는데. 전혀 사람들 의식 안 하고 끌어 안고 다니던데요?" 등의 목격담이 달렸다.
같은 달,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오종혁-소연 관련글도 눈길을 끈다.
네티즌이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 둘이 연애 하다던데? 사실인가요?"라고 질문글을 올리자 다른 네티즌이 올 9월에 "내가 아웃백 서버였는데 두 사람이 함께 와서 밥 먹었다"라고 답한 것.
이밖에도 이와 유사한 질문글엔 "제 동생친구가 오종혁 선임인데 맨날 둘이 전화하고 소연이 면회도 온다", "남자친구가 양재 아웃백 본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오종혁이랑 소연이 같이 와서 마주보고 앉아서 손바닥 마주대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더라" 등의 목격담이 줄을 이었다.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6일 각 게시물에 가서 댓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