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 '사랑은 노래를 타고' 女주인공 낙점…첫 정극 도전

걸그룹 씨스타 다솜(자료사진)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24일 "다솜이 '사랑은 노래를 타고'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며 "다른 배역들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고마움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당초 '콩가네 밭가네'란 가제로 알려졌다. 다솜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 송들임 역을 맡았다.

다솜은 2010년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했다. 올해 초 종영한 KBS 시트콤 '패밀리'에서 첫 연기도전에 펼쳐 호평받았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다솜에게 첫 정극 도전이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오는 11월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