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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살까? '아이폰 5S' 살까?



IT/과학

    '갤럭시노트3' 살까? '아이폰 5S' 살까?

    갤럭시노트3(왼쪽), 아이폰5S(사진=홈페이지 화면 캡처)

     

    안드로이드와 iOS 진영을 대표하는 삼성의 '갤럭시노트3'와 애플의 '아이폰 5S'가 최근 출시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삼성이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3 개막에 앞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갖고 프리미엄 전략폰 '갤럭시노트3'를 선보인 가운데 애플도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 사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 5S'를 선보였다.

    이로써 안드로이드와 iOS 진영을 대표하는 삼성과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하반기 격돌이 예상된다.

    ◈ 하드웨어 성능

    '갤럭시노트3'의 프로세서는 두가지 버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LTE 지원 국가에서는2.3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인터네셔널 버전으로는 1.9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특히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LTE-A를 지원해 '갤럭시노트3'는 국내에서 LTE-A 지원 단말기로 출시된다.

    '아이폰 5S'는 64비트 A7칩이 장착 됐다. 이에 연산 속도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 5'보다 2배 이상 빨라졌고 2007년 출시된 오리지널 아이폰과 비교해 그래픽 속도가 56배, 연산 속도가 40배 향상 됐다.

    '아이폰 5S'는 LTE와 TD-LTE를 지원하지만 아쉽게도 LTE-A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3'에는 3GB램의 장착됐다. 대용량 메모리가 장착됐기 때문에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평가다. 다만 일각에서는 특별히 용량이 큰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는 한 3GB라는 대용량의 메모리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아이폰 5S'의 메모리 용량은 1GB로 그대로다. 애플이 하드웨어와 OS를 직접 개발하기 때문에 1GB 메모리 용량으로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데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1GB 메모리 용량은 4GB이상 메모리를 인식할 수 있는 64비트 A7칩 장착의 장점이 아쉽다는 의견도 보인다.

    또한 '갤럭시노트3'는 5.7인치 풀HD 슈퍼AM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1920×1080), 32GB 혹은 64GB의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했고 배터리는 3200mAh이다.

    '아이폰 5S'의 디스플레이는 지난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디스플레이는 4인치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해상도 1136×640)를 장착했고 배터리 용량은 지난 모델보다 조금 향상 됐다.

    ◈ 카메라

    '갤럭시노트3'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4K(UHD)동영상과 360도 파노라마 영상 촬영기능 등이 추가 돼 다양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아이폰 5S'의 카메라는 800만 화소를 유지했지만 대신 카메라 감도를 향상시킨 F2.0 렌즈와 투톤 플래시가 적용 됐다. 투톤 플레시는 플래시를 터트리더라도 사람 피부톤이나 배경의 색상이 자연스럽게 찍히도록 설계됐다.

    또한 720픽셀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초당 120 프레임을 찍을 수 있는 슬로모션 기능도 지원한다. 전면에는 페이스타임용 HD 카메라가 탑재 됐다.

    ◈ 새로운 기능

    '갤럭시노트3는' 더욱 강해진 S펜과 더욱 편리해진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무장 됐다.

    화면 위에서 S펜의 버튼만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들이 나타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새로 도입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에어커멘드 기능을 사용하면 자주 사용하는 5가지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멀티 윈도우'는 동시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드래그를 통해 텍스트나 캡처된 이미지를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액션 메모' 기능은 손글씨로 메모한 정보를 인식하여 전화 걸기, 번호 저장등을 바로 연결 시켜준다.

    이 밖에도 어느 화면에서나 필요할 때 바로 호출하여 컨텐츠 종류에 상관없이 한번에 찾아 주는 'S파인더' 기능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폰 5S'는 '터치 ID'라는 지문인식 센서를 통한 지문인식 기능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보호하기 위해 홈버튼에 사파이어가 적용 됐고 홈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지문을 인식한다. 또한 이 기능은여러 사람의 지문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다.

    '터치 ID'는 사용할때 마다 인식률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인데 모든 지문 정보는 A7칩 내부의 보안 영역에 암호화돼 안전하게 저장된다.

    ◈ 가격

    '갤럭시노트3'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처럼 상당히 높은 가격이 책정 됐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3'는 11일 0시부터 예약가입을 시작하며 출고가는 106만 7천원이 확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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