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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서울 특별회의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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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서울 특별회의 주최

    9/12~14, '여성의 리더쉽 및 역량강화' 주제로 ICAPP 의원연맹 주관

     

    제7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Political Parties) 특별회의가 오는 12~1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여성의 리더쉽 및 역량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회의는 국회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의원연맹(회장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 부회장 김춘진 민주당 의원)이 주관하며 국회, 새누리당, 민주당, 외교부,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특별회의에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 30여개 국, 45개 정당 지도자 및 여성대표자들이 참석해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역량강화 관련 전반적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다. 13일 본회의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여성의 정치 리더쉽 ▲여성의 경제 참여 ▲평화구축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14일 폐회식에서는 ICAPP 차원의 여성 관련 국제 활동에 지침이자 역내 정당간 공동노력의 기반이 될 '아시아 여성에 관한 서울선언문'(Seoul Declaration on Women’s Leadership and Empowerment)을 채택할 예정이다.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창립된 ICAPP는 아시아 지역내 51개국, 340여 개 정당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 정당협의체로서 다당제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주의 확산과 정당간 교류를 통한 역내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ICAPP사무국(사무총장 정의용)은 서울에 있으며 한국은 초당적 협력을 통해 2000년 창립 때부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하는 ICAPP 의원연맹은 2008년 설립됐으며 제19대 국회에서는 여야 61명의 의원이 소속돼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ICAPP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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