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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베일, 1억 유로 가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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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네딘 지단 "베일, 1억 유로 가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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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축구계 과도한 지출 경쟁에 일침

     

    "가레스 베일, 1억 유로의 가치 없다."

    말 그대로 직격탄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수석코치인 지네딘 지단이 최근 영입된 가레스 베일의 이적료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일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1억 유로(약 1470억원)의 이적료에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1억 유로는 역대 축구선수 이적료 랭킹 1위에 대항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그러나 정작 현역시절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간판스타였던 지단은 베일의 이적료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9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포츠전문채널인 ‘카날 플러스’와 인터뷰를 가진 지단은 “최근의 상황에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10년 전 7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투입해 나를 영입했을 때도 나는 그만한 가치가 없었다. 오늘날에도 선수들은 그만한 가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선수 이적료의 거품을 지적했다.

    실제로 지단은 2001년 7500만 유로의 막대한 이적료에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 액수는 10년도 더 지난 현재까지도 축구선수 이적료 가운데 상위권에 올라있다.

    “두 클럽이 막대한 금액에 합의했다면 그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는 그는 ”이것이 어쩔 수 없는 축구다. 오늘날 축구계에서는 불행하게도 이해할 수 없는 과도한 지출이 자행되고 있다”고 씁쓸해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엄청난 이적료를 투입해 영입한 베일의 기량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붙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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