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성범 (자료사진)
SBS '웃찾사'의 강성범이 국내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는 '웃찾사'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강성범은 현장공개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코미디가 그렇다. 정치, 성과 관련된 얘기를 못 한다"며 "빨리 해결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강성범은 "방송 3사 뉴스 중에 SBS 뉴스가 가장 공정하다"고 엉뚱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NEWS:right}
한편 지난 2003년 4월 20일 첫 방송된 '웃찾사'는 2010년 10월에 종영했다. 이후 3년 만에 부활한 '웃찾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전파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