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광주경찰청(청장 정순도)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교묘하게 확산되고 있는 성매매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키스방 등 성매매업소 43건을 적발하고 업주와 성매수남 등 7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업종별로는 키스방 등 신변종업소 19건, 개별적 출장 성매매 8건, 이용업 4건, 유흥주점 2건 등 모두 43건이다.

경찰은 또 업주 40명과 여종업원 31명, 성매수남 5명 등 7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키스방 등 신변종 업소의 경우 주택가 원룸에서, 개별적 출장 성매매의 경우는 모텔을 비롯한 숙박업소에서 대부분 성매매를 하고 있었다.

유흥주점은 단속을 교묘히 피해가며 미리 계약한 주변 모텔을 성매매 장소로 임대한 뒤 주점에 찾아온 손님들을 대상으로 여종업원과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됐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유해업소와 병행해 불법성매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한번 단속된 업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또다시 불법영업이 이뤄지지 않도록 끊임없는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