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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2일째 폭염특보, 해수욕장엔 160만 명 몰려 막바지 피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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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12일째 폭염특보, 해수욕장엔 160만 명 몰려 막바지 피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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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뉴스 (자료사진)

     

    8월의 중반에 접어든 17일 부산지방은 낮기온이 33.1도까지 치솟는 불볕더위로 12일째 폭염특보를 이어갔다.

    기나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바깥 나들이를 삼가는 대신 극장가와 대형 쇼핑점 등 실내에서 알뜰 피서를 즐기거나 바다와 계곡, 유원지를 찾아 장거리 여행을 떠나면서 시내 거리는 크게 한산한 풍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막바지 피서열기로 달아오른 부산 해수욕장들은 이날도 무더운 날씨에 비례해 많은 물놀이객들로 넘쳐났다.

    17일 하루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부산시와 자치구군 집계로 총 159만 9천 명에 달했다.

    부산 최대 해수욕장인 해운대에 50만 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광안리 44만, 송도 32만
    송정 25만 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다대포해수욕장에도 8만 5천 명이 찾았고, 기장군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에도 각각 3천 명과 천 명 가량의 피서객이 머물렀다.

    해수욕 시즌도 종반으로 치닫고 있지만, 식을줄 모르는 불볕더위 덕분에 일주일전에 비해 피서객 규모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개학을 이틀 앞두고 있는 데다, 15일부터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로 부산바다를 찾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부산바다는 내일까지 막바지 피서절정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다.

    부산의 새로운 피서 명소로 부상한 송도해수욕장은 해양레저축제로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북구 화명야외수영장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김해와 양산지역 주민들까지 찾아 즐거운 여름한때를 보냈다.

    부산은 아침 최저기온이 26도를 기록한데 이어 낮최고 기온도 33.1도로 열대야와 한 낮 가마솥더위가 번갈아가며 도심을 달구고 있다.

    일요일인 18일도 아침최저 26도, 낮최고 33도로 주말과 같은 기온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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