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산에서도 다양한 경축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천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
특히 올해 경축식에는 부산지역 600여 초중고 학생 40만 명을 대표해 부산시장의 공식 초청장을 받은 150명의 학생대표가 참석하며, 생존애국지사께 감사의 꽃다발을 전하며 세대간 만남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낮 12시 용두산공원에서는 ‘시민의 종’ 경축 타종식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태극기 그리기와 일본 역사왜곡교과서 전시회, 태극물결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 중구에서는 애국지사 활동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북구는 광복절기념 구민축구대회, 금정구는 대형 태극기 게양식이 열리는 등 지역별로도 광복절 기념행사가 잇따를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와 16개 구 군은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내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를 걸도록 홍보하는 한편 중앙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과 경축식장 행사장 주변, 공공청사와 대중교통 등에도 태극기를 내걸 방침이다.
또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새마을 이하 국가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