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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꿈꾸는 여자 아이스하키, 가능성이 보인다



스포츠일반

    평창 꿈꾸는 여자 아이스하키, 가능성이 보인다

    2006년 한일 교류전 창설 이후 첫 3연승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일본과의 교류전에서 사상 첫 3연승을 거뒀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삿포로 츠키삼링크에서 열린 삿포로 지역 선발팀과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6일 첫 경기를 5-1로 승리한 한국은 7일 2차전에서 3-1, 8일 3차전에서 7-3까지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뽐냈다.

    한국과 일본이 2006년 여자 아이스하키 친선 교류전을 시작한 이래 한국이 3전 전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은 2006년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이후 2007년부터는 삿포로 지역 선발팀이 출전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전력 강화책의 일환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실전 테스트를 받고 있는 캐나다 교포 선수들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캐나다 대학 1부리그(CIS) 윌프리드 로리에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넬 임(20·한국명 임진경)은 1차전에서 1골 1어시스트, 3차전에서 1골을 기록했다. 미국 명문 프린스턴대의 아이스하키 장학생 출신의 캐롤라인 박(24·한국명 박은정)은 2차전에서 1어시스트, 3차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수준급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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