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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총리, 농민사망 진상 조사 후 엄중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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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농민시위에 참석한 뒤 발생한 농민 사망과 관련해 깊은 애도와 함께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여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총리는 19일 정부를 대표해 "농민시위에 참석한 뒤 치료를 받다가 숨진 고 홍덕표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고 이강진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 총리는 또 "이번 사고의 진상과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불법 행위는 물론 과잉 행위자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이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으며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여의도 농민시위에 참석한 전용철씨가 지난달 24일 숨진데 이어 홍씨는 18일 새벽 경추 손상에 의한 패혈증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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