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와 이를 타고 몰려든 식인상어라는 겹재난을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베이트'가 8일 개봉을 앞두고 식인상어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레지던트 이블3' 제작진이 만든 베이트는 쓰나미로 폐허가 된 도시의 대형마트라는 밀폐된 공간에 던져진 13명의 생존기다.
특히 쓰나미에서 살아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이들을 노리는 식인상어의 위협을 긴박하게 그렸다.
'대형마트에 출몰한 포식자'라는 짧은 글에서 기획을 시작한 이 영화는 겹재난의 극한 상황에서 인간 본성과 생존을 다룬 이야기로 발전했다.
제작자 크리스 브라운은 "우리가 생각했던 포식자는 백상아리로, 조커 입을 가진 포식자가 씩 웃는 모습을 상상했을 때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6개월 전부터 포식자인 식인상어의 제작에 들어갔다.{RELNEWS:right}
베이트를 연출한 킴블 렌달 감독은 "CG로 포식자를 재현해내는 것보다 어려웠던 점은 각각의 포식자에 성격을 부여하는 일이었다"며 "미끼를 향해 돌진하는 포획력은 물론 어두운 물속을 움직일 때마다 강렬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