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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코', 대한민국 1등 요리사에 최강록 선정

20대 여성 5명 중 1명 시청...여심 홀렸다

 

대한민국 1등 요리사에 최강록 씨가 선정됐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요리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의 최종회에서 최강록 씨가 마스터셰프로 선정됐다.

만화 '미스터초밥왕'을 보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는 최씨는 밴드 에덴 리더이자 '절대미각'의 소유자인 김태형 씨를 따돌리고 두번째 마스터셰프의 영예를 안았다. 최씨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함께 프리미엄 냉장고, 자신의 이름을 건 레시피 프로그램 등이 주어진다.

‘마스터셰프의 꿈을 담은 3가지 코스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결승에서 최씨는 ‘여름을 준비하는 마음’을 테마로 잡았다.

전식으로는 ‘송화단을 넣은 전복죽 & 나박김치 국물로 맛을 낸 샐러드’를, 본식으로는 ‘민물장어 소금구이 & 간장조림’을, 후식으로는 ‘참깨두부와 복분자소스로 버무린 머스캣’을 만들었다. 기본에 충실한 식재료 손질을 무기로 침착하게 미션 시간을 분배하며 계획대로 요리를 완성시켰다.

코스 구성이 전체적으로 느끼할 것 같다는 심사위원들의 예상과 달리 의외의 조합으로 허를 찌르는 맛을 선보이며 “맛의 균형을 확실히 이룬 코스요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본인이 좋아하는 맛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맛을 내려는 시도에서 “알을 깨고 나온 요리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최씨는 “'마셰코2'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라며 “내 삶에서 51%의 비중이었던 요리가 '마셰코2' 우승을 통해 52%가 됐다. 내 기준에서 1%가 더 늘었다는 것은 대단히 큰 의미”라고 ‘만화 요리 덕후’다운 엉뚱한 우승 소감으로 요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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