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1일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권영세 시장과 이봉효 홈플러스(주)전무, 박명배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홈플러스(주)는 사회적기업을 돕기 위해 shop-in-shop 매장이 설치 가능하도록 장소와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주) 안동점은 4층 매장 내 50.4㎡를 임대료와 관리비 등 사회적기업에 무료로 지원하며,이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형유통점의 지원을 받아 설치되는 전국최초이다.
안동시는 지난 5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특화사업으로 지정 5,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중 인테리어 공사와 판매상품을 확보해 9월 개점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홈플러스(주) 안동점 내 숍인숍 매장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독자적인 판로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유통판로를 열어주고 착한소비 가치있는 소비에 대한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