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아름 불화설…소속사 “확대해석 본인도 부담”

아름이 티아라를 탈퇴한 것을 놓고 불화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이 진화에 나섰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1일 “아름의 SNS 글을 팀 내의 불화설 의혹이라고 하는데 아름양이 팬카페에 마지막 인사를 남긴 영상을 보셨다면 그러한 일이 없었음을 아실 것”이라며 불화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불화설로 인해 아름이 겪을 마음고생도 우려했다.

소속사 측은 “아름양도 솔로활동을 위해 멤버들과 소속사측과 협의를 하여 결정이 된 점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확대해석으로 보도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힘들어하고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앞서 아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난 정말 더 이상 잃을게 없다니까요.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아름이 티아라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한다고 알려진 뒤 주목을 받으며 ‘불화설’의 원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