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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스포트라이트'…인천실내·무도AG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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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당신을 위한 스포트라이트'…인천실내·무도AG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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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억 아시아인의 잔치 제 4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6월 29~7월 6일) 개막식이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은 따로 개최됐던 실내 아시안게임과 무도 아시안게임을 합쳐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회다. 내년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테스트 이벤트 성격을 띤다.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중 북한을 제외한 44개국 2500여명의 선수단은 이날 개막식을 갖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당구, 볼링, 체스, 바둑, e스포츠, 댄스스포츠, 풋살, 실내 카바디, 킥복싱, 무타이, 크라시, 25m쇼트코스 수영 등 12개 종목에서 100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172명의 선수단(선수 121명, 임원 51명)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종합 3위 이상을 목표로 한다.

    ‘당신을 향한 스포트라이트’를 주제로 내건 개회식(총감독 임권택, 총연출 장진)은 영상과 퍼포먼스의 결합을 통해 개최도시 인천의 역동성과 개방성을 강조했다.

    아름답고 활기찬 인천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했고, 현대무용과 비보이, 팝핀라틴 댄서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당구, 볼링 등 이번 대회 종목을 형상화 했다.

    인천시민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소래포구 상인들로 구성된 소래포구 합창단이 노래로 아시아에서 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한 데 이어 인천 영화초등학교 3학년 학생 31명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네팔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이 이뤄졌다(가나다 순).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태극부채를 흔들며 마지막으로 입장해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영수 대회 조직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화합의 가치를 내건 또 하나의 축제가 시작됐다. 아시아의 희망을 짊어진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신명나는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알사바 OCA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스포츠강국 한국이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 선수들이 메달 경쟁뿐만 아니라 대회를 즐기면서 서로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가 한창 무르익은 무렵, 이날 오전 10시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개회식장에 도착했다.

    봉송 주자 40명의 손을 거쳐 52.1km를 달려온 성화는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씨에게 전달됐고,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을 운영하는 한현수 씨와 인천국제공항 관제사 박종민 씨에게 이어졌다.

    최종 점화는 이번 대회 홍보대사로 당구 종목에 출전하는 차유람(26)이 했다. 성화대에 성화봉을 갖다대자 불이 활활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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