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달성을 이끈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30)가 4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리베리와의 계약을 4년 더 연장해 2017년까지 뮌헨 유니폼을 입고 뛸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이기도 한 리베리는 2007년부터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아 통산 156경기에 출전해 53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10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더 나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 우승까지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