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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여자만? 남자들도 다이어트 후 '용'됐다



연예 일반

    다이어트는 여자만? 남자들도 다이어트 후 '용'됐다

    다이어트 성공담 공개, 이미지 변신 성공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다'라는 말은 남자 연예인에게도 통했다.

    개그맨 김지호가 100일간 3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하며 몸짱 스타로 거듭났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지호의 모습은 '감수성' 오랑캐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 전혀 달랐다. 날렵한 브이라인에 식스팩까지 겸비했다.

    다이어트를 통한 자기관리는 남자 연예인들에게도 필수사항이 됐다. 체중감량으로 완전히 달라진 외모를 갖게된 이들은 누가 있을까.

    ◈ 려욱, 이창민, 송일국, 이석훈, 이루…"살 빼고 연예인 됐어요"

    슈퍼주니어 려욱과 빅뱅 탑, 2AM 이창민, SG워너비 이석훈 등은 연예계 데뷔를 위해 살을 뺀 케이스다.

    어린 시절 통통했던 려욱은 고등학교 시절 참가했던 가요제에서 입상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었다. 하지만 통통했던 몸매가 발목을 잡았고, 이에 려욱은 줄넘기 등을 하면서 20kg을 감량한 후에야 슈퍼주니어로 합류할 수 있었다.

    려욱과 마찬가지로 빅뱅의 탑도 살을 뺀 후 연습생으로 합류했다. 랩은 잘하지만 통통한 몸매를 지적받았던 탑은 살을 뺀 후 YG엔터테인먼트를 다시 찾아 연습생이 될 수 있었다.

    2AM 이창민의 데뷔 과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데뷔 전부터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할 만큼 노래실력을 인정받았지만 통통한 뱃살이 걸림돌이 됐다. 지금도 2AM 요리사로 불릴 만큼 먹을 것을 좋아했던 이창민이지만 데뷔를 위해 30kg을 감량했다. 이후 에이트 이현과 함께한 옴므 앨범 발매를 앞두고는 몸까지 만들어 지금은 소문난 몸짱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군 복무중인 SG워너비 이석훈 역시 데뷔 전 100kg에 달하는 몸무게를 자랑했다. "그렇게 뚱뚱해서 가수 할 수 있겠냐"는 말에 상처를 받은 이석훈은 이후 33kg을 감량하면서 지금과 같은 '훈남'으로 변신했다.

    배우 송일국도 통통했던 과거가 있었다.185cm의 키에 105kg이 나갔던 송일국은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85kg까지 감량했다. 어린 시절부터 살이 쉽게 찌고 어렵게 빠지는 체질이라 지금도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강인, 김지수, 홍대광…데뷔 후에도 '빡센' 관리

    데뷔 초 슈퍼주니어의 비주얼라인이었던 강인은 군 제대 이후 살이 올라 팬들을 걱정케 했다. 그렇지만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15kg을 감량하면서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고 있다.

    Mnet '슈퍼스타K 시즌2'(이하 슈스케2) 출신 김지수도 18kg 감량 후 달라진 외모를 선보였다. '슈스케2' 출연 당시 '노안'으로 불렸던 김지수는 다이어트 후 '훈남'으로 타이틀이 교체됐다.

    '슈스케4'에서 '제2의 김지수'로 불렸던 홍대광 역시 다이어트로 외모는 물론 분위기까지 변했다. 시즌 중에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던 홍대광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샌드위치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밥 대신 점심과 저녁을 샌드위치만 먹은 결과, 데뷔 직전 12kg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 서인국, 장태성, 조정석…연기위해, 감량 또 감량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인국은 '슈스케1' 출연 당시만 하더라도 귀여운 인상이 강했다. 그렇지만 15kg을 감량한 후 출연한 tvN '응답하라 1997'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심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최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도 "영화촬영을 위해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며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초부터 큰 몸집을 자랑했던 장태성은 50kg 감량 이후 "전혀 다른 사람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KBS '바람의 나라' 출연을 위해 35kg을 감량했던 장태성은 이후 15kg을 추가로 감량해 지금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로 외모가 달라지면서 연기하는 배역도 달라졌다. 장태성 역시 "취미나 자기만족이었다면 결코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난 배우니까"라고 다이어트 성공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RELNEWS:right}

    배우 조정석도 극의 배역을 위해 감량을 계속하고 있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MBC '더킹투하츠'에 출연하기 전 7kg을 감량했다. 이후 KBS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하기 전에도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조정석은 '최고다 이순신'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이 몸무게를 지정해주셨다"며 "몸무게를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고, 그에 맞춰 촬영하고 있다"고 감량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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