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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명탐정 코난 등에서 성우로 활약한 우츠미 켄지씨(77)가 13일 사망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3일 ''''성우 우츠미 켄지씨가 13일 오후 3시 도교 신주쿠의 한 병원에서 암성복막염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우츠미 켄지씨는 견고한 저음으로 아벨 탐험대, 명탐정 코난, 드래곤볼, 더 파이팅, 강철의 연금술사 등 다수 작품에서 성우로 활약했다.
드래곤볼 시리즈에서는 아나운서, 신룡, 레드 사령관, 무태두, 리쿰 등 다수 역을 맞았다.
최근까지도 일본 만화 은수저의 토도로키 선생님으로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이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BestNocut_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