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배우 공유가 주연한 영화 ''''용의자''''(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9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6일 ''''''''세븐 데이즈'''' 원신연 감독의 신작이자 공유의 첫 액션 도전작인 용의자가 지난 2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 업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북한에서 버림받고 남한에서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북한 특수부대 출신 용병 ''''지동철''''(공유)이 대기업 회장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채 쫓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도가니''''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신작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선 공유를 비롯해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공유의 변신을 한눈에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기존의 부드러운 매력은 찾을 길 없고 멀리서도 강렬하게 빛나는 눈빛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희순이 지동철을 쫓는 공군 특수부대 CCT 훈련교관이자 방첩 분야 최고의 베테랑 민세훈 대령 역을 맡았다. 또 조성하가 지동철을 추적하는 국정원 실장 김석호 역을, 영화 ''''헤화, 동''''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유다인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열혈 PD 최경희 역을 맡았다. 하반기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