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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당분간 성형수술 계획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황신혜는 31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토리온 ''렛미인3'' 공동인터뷰에서 "아직은 바꾸고 싶은 부위는 없다"며 "나이가 들면 모를까 지금은 이대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렛미인''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쇼다. 성형수술 등 외적 변신 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인 변화까지 도모하는 것을 표방하고 있다.
황신혜는 "정말 예뻐진 사례자들을 보면 기쁘면서도 당황스럽기도 하다"며 "우리끼리 우스갯소리로 ''이렇게 성형이 발달이 되도 되냐''고 하기도 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실제로 성형수술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뷰티마스터로 합류한 방송인 김준희 역시 "더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estNocut_R]
김준희는 "여자의 예뻐지고 싶은 욕구는 끝이 없다보니 놀랍게 아름다워진 분들을 보면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면서도 "저도 성형을 안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 뭔가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렛미인3''는 다음달 6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황신혜와 김준희 외에 성형회과, 신경정신과, 피부과 등 전문의로 구성된 10명의 닥터스 군단,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등 스타일러 군단이 여성들의 외모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