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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지 모르는 엄마를 매일 기다리는 명희(주다영)와 명호(정택현). 생활비가 곧 바닥날 처지라 명희는 여객터미널대합실에서 누군가 흘리고 간 지갑을 몰래 줍기 시작한다.
남매는 어느 날 동네어귀에서 불량소년들이 모여 본드를 흡입하는 폐가 앞에서 비행소년 용구(이주승)을 만난다. 처음에는 경계하나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용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연다. 용구는 남매의 집을 들락거리다 생활비가 든 봉투를 발견하고 몸이 아프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명희는 고민 끝에 빌려주나 그 돈으로 환각제를 사는 용규를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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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작별들''''(감독 김백준)이 오늘(30일) 개봉했다. 작별들은 불법체류 조선족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등에 출연한 주다영이 어린 동생을 보살피며 생계를 책임지는 누나 명희 역을 맡았다. 동생 명호는 정택현, 비행소년 용구는 이주승이 연기했다.
이 영화를 배급하는 마노엔터테인먼트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아역 배우들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영화''''라며 ''''주다영은 소녀 명희를 삶의 고단함이 묻어있는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로 강단있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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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택현은 아이다운 때묻지 않은 천진한 미소를 가졌으며, 영화 ''''청계천의 개들'''' ''''누나''''의 이주승은 혼란스런 시간을 보내는 비행소년 용규를 보는 이로 하여금 한없이 빠져들게 표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