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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경수진이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또 다른 ''리틀 손예진''인 아역배우 김소현과 경수진의 비교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경수진은 조해우(손예진 분)의 아역으로 등장했다. 경수진은 87년생으로 실제 나이는 27세이고, 82년생인 손예진과 불과 5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특히 경수진은 손예진과 닮은 외모로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청순한 분위기, 달걀형의 얼굴, 부드럽고 선한 눈매 등이 닮은 점으로 꼽혔다. 여기에 극중 한이수(김남길 분)의 아역 연주석과의 풋풋한 조합으로 매력을 더했다.
앞서 경수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손예진과의 인증샷을 올려 네티즌들로부터 ''매우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김소현은 드라마에서 손예진의 아역으로 등장한 적은 없지만 일찌감치 ''리틀 손예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 특유의 신비한 분위기가 손예진의 그것과 꼭 닮았기 때문. 물론 손예진을 빼닮은 도톰한 입술이나 깊은 눈매 역시 김소현을 ''리틀 손예진''에 등극시키는 데 한몫했다.
김소현은 지난 1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손예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당시 김소현은 "손예진처럼 예쁘고 멜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보고싶다''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리틀 손예진''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교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예쁘고 귀엽다. 손예진에 버금가는 좋은 연기 기대하겠다.", "김소현이 어린 손예진이라면 경수진은 딱 20대 초반의 손예진 같은 느낌! 셋이 작품 한 번 같이 하는 거 보고 싶다.", "손예진이 흔한 얼굴이 절대 아닌데 저렇게 닮은 배우들이 있네. ''리틀 손예진''보면서 손예진도 뿌듯할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