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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라박, 정일우에게 "투애니원 보러 올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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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간다는 정일우 설득시켜…네티즌들 "훈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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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일우와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SNS를 통해 서로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20일 산다라박은 정일우의 트위터에 ''''일우~ 안녕?!? 우리 내일 한양대 축제 가는데 보러 올거지? 선후배 동기님들과 재밌게 놀아주십쇼! ^_^''''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정일우는 ''''나 공부해야 되는데.. 그래서 못 갈 것 같.... 띠로리~ 신나는 노래 많이 불러줘!''''라며 재치 있게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굴하지 않고 ''''뭐야~ 그래! 놀땐 놀아야지!!! 때창은 기본!!! 기대할게~^^''''라며 공연 관람을 종용했다. 결국 정일우는 산다라박에게 ''''그럼 내일 한번 놀아볼까~~''''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산다라박이 ''''놀아놀아!!! 축제니까!!! ^^ 에에에에에에에~~''''라고 신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이들의 대화는 끝났다.[BestNocut_R]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라? 둘이 친했었나? 몰랐네'''', ''''둘이 축제에 놀까 말까 얘기하는 거 너무 귀엽다. 의외의 친분 훈훈하게 잘 이어가길'''', ''''둘이 예전에 일지매에서 같이 나와서 친해졌나보네. 대학 축제 열심히 즐기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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