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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20년지기 매니저의 빈소를 지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강호동의 매니저인 박태현 SM C&C이사는 지난 11일, 부친상을 당했다. 박이사의 부친인 박명범 씨는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6시다.
강호동은 지난 12일, 빈소가 차려진 아산병원을 찾아 오후 내내 빈소를 지켰다. 강호동 뿐만 아니라 김병만, 강예원 등 SM C&C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빈소를 방문해 고인과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한 관계자는 ''''강호동이 오랜 지기인 박태현 이사의 부친상을 자기 일처럼 슬퍼하며 한달음에 달려왔다''''라고 귀띔했다.
강호동과 박태현 이사의 관계는 여타 연예인과 매니저의 관계와 달리 상당히 돈독하다. 박이사는 경남 마산이 고향인 강호동과 동향으로 학창시절 강호동과 함께 씨름선수로 생활했다. [BestNocut_R]
박이사는 대학 졸업 후 후학양성에 힘쓰려고 했지만 자신의 매니저를 맡아달라는 강호동의 끈질긴 제안에 매니지먼트 업계에 입문, 20여 년간 줄곧 강호동의 매니지먼트를 봐왔다. 강호동이 대형기획사에 몸을 담고 있을 때나 1인 기획사를 차릴 때도 박씨는 강호동의 곁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