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맞은 남자 어린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 나섰다.
지난 2일 오후 11시 50분쯤 경북 안동시 모 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맞은 권 모군(3.경북 영주시)이 호흡 곤란증세를 보여 대구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권 군은 후두염 증상으로 이날 오후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경찰은 항생제 피부반응 검사에서 양상 반응이 나와 주사를 놓지 말도록 했다는 당직 의사의 말에 따라 의료 과실에 의한 사고로 보고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BestNocut_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