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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인 자신을 따르는 10대들을 시켜 택시기사 등이 훔친 스마트폰을 취득한 20대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장물취득 혐의로 나모(22) 씨와 오모(21) 씨를 구속하고 김모(19) 군 등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나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자신들을 추종하는 동네 후배들을 동원해 광진구와 동대문구 일대에서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장물 스마트폰을 매입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시가 9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등을 하루 평균 15대씩 상습적으로 취득해, 5억 4000만 원의 상당의 장물 스마트폰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나 씨 등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로 심야시간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택시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는 후배들을 배치한 뒤 승용차로 순찰하며 감시했다"고 진술했다. [BestNocut_R]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장물을 가져오는 후배들에게 하루 첫 장물은 5만 원, 추가 장물은 대당 1만 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장물은 비싸게 처분해 자신들만 폭리를 취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다른 범죄나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