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힙합그룹 ''원타임''의 래퍼 송백경이 오는 12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타임''의 단독콘서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로 데뷔 7주년을 맞은 ''원타임은'' 29일 탤런트 이의정이 진행하는 CBS음악FM(93.9Mhz) ''이의정의 12시에 만납시다''에 출연해 "현재 송백경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라면서 "뚜렷한 합류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오는 12월 30일(금)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는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계획을 묻는 질문에 ''원타임'' 멤버는 "래퍼 오진환의 군입대에 따라 12월 30일 공연을 끝으로 5집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3년 간은 멤버 개인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3년 후에도 ''원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게 될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말해 이번 5집 앨범이 ''원타임''의 마지막 활동이 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스페셜 베스트 앨범을 한번쯤 내고 싶다"는 욕심도 내비쳤다.
한편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래퍼 오진환은 "군 제대호 드라마에서 사이코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군제대 후 포부를 밝히기도.
송백경의 갑작스런 음주운전 사고로 나머지 멤버들(테디, 진환, 대니)이 5집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는소속사의 발표가 있은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해 향후 계획을 속시원히 털어놓은 ''원타임''은 남은 기간 동안 ''어쩔겁니까''라는 곡으로 팬들에게 원타임의 모습을 선사하겠다는 다짐을 내놓기도 했다.
원타임이 출연한 CBS 음악FM(93.9Mhz)의 <이의정의 12시에 만납시다> ''''솔담데이트''''는 www.cbs.co.kr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