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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20년 전 엄마가 쓴 편지를 꺼내 읽는다면?
CBS 음악 FM ''''꿈과 음악 사이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부터 10일까지 ''''타임캡슐에서 엄마의 편지를 읽다'''' 특집을 준비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세상과 대면하면서 아이가 맞닥뜨리게 될 감정을 5개의 단어(그립다, 꿈꾸다, 슬프다, 즐겁다, 아름답다)로 분류한다. 그리고 20년 후 개봉할 타임캡슐에 이 단어를 설명하는 엄마의 편지를 읽는다는 설정이다.
기존의 단순한 문자 낭독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인서트나 영화 OST, 음향 이펙트 등 다양한 소리 효과를 가미해 오디오 편지 형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특집은 최근 태교나 육아를 위해 라디오 방송을 듣는 여성 청취 층이 늘어나면서 기획됐다. [BestNocut_R]
제시된 단어를 주제로 한 청취자의 글을 소개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외식 상품권 등 다채로운행운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CBS 라디오 홈페이지(www.cbs.co.kr/radio) ''''꿈과 음악 사이에''''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