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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 확정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중앙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가 자신의 실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삼바는 30일(한국시각)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QPR에서 부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충분하지 않았던 준비를 꼽았다.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에서 활약하던 삼바는 해리 래드냅 감독의 부름을 받고 QPR의 수비를 책임질 해결사로 겨울이적시장에서 긴급 투입됐다. QPR은 삼바를 데려오기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250만 파운드(당시 약 213억원)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큰 기대와 함께 QPR의 유니폼을 입은 삼바는 잦은 실수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에 그쳤다. 삼바가 투입된 경기서 QPR이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고작 1차례뿐이다. 결국 QPR은 부진한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결국 강등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맛봐야 했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QPR 데뷔전을 치를 당시 자신의 몸 상태가 고작 40%에 그쳤다는 점을 털어놓은 삼바는 ''''개인적으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준비가 완벽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는 가장 거친 리그인데 경쟁을 위한 완벽한 준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팀을 돕기 위해 이 곳에 왔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BestNocut_R]
QPR에서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수비수라는 점에서 삼바를 노리는 팀들은 많다. 이에 대해 삼바는 ''''아직 잘 모르겠다. 올 시즌에는 내 팀을 돕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여전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