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채시라 남편 ''아이웨딩'' 김태욱 대표, 괴소문 유포자 고소

채시라 남편 ''아이웨딩'' 김태욱 대표, 괴소문 유포자 고소

  • 2013-04-29 11:59
ㅇㅇㅇㅇㅇㅇㅇㅇㅇ

 

배우 채시라의 남편이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 아이웨딩네트웍스 대표가 자신의 회사를 음해하는 괴소문 유포자에게 법적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웨딩 측은 29일 오전 "사업 확장을 앞두고 언론사와 다수의 협력업체에 괴소문을 유포한 자가 있다. 5년 전 유사한 사건에는 용서하고 넘어갔지만, 이번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이웨딩이 문제 삼은 괴소문은 "아이웨딩 네트웍스가 코스닥 상장에 실패, 위기에 몰렸다"는 내용이다. 아이웨딩 측은 김대표가 몇년 전부터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검토해 온 것을 두고 마치 최근에 신청한 적도 없는 코스닥 상장에 실패해 사업이 추락할 위기에 몰렸다고 포장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아이웨딩은 "이메일 추적이 어렵도록 의도적으로 자료를 유포한 메일 계정을 폐쇄하고 문서 메타테이터를 삭제 하는 등 전문적인 수준으로 출처 은닉을 시도한 흔적이 포착됐다"며 "사이버수사대를 비롯해 모든 방면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해 놓았다"고 전했다. [BestNocut_R]

이어 "이번 괴소문은 회사의 고객과 협력업체, 이해 당사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 치명적인 피해와 손실을 야기하고, 김태욱 대표와 회사를 음해하려는 의도다"고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다.

한편 아이웨딩은 최근 아이웨딩네트웍스에서 아이패밀리 SC로 사명을 변경하고 IT웨딩서비스에서 패밀리서비스로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때문에 최근 빚어진 소동에 더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