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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인권보고서… "北 인권상황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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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美 국무부 인권보고서… "北 인권상황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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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혹한 인권 유린 상황이 벌어지는 거대한 정치범 수용소 유지"

    개천

     

    미국 국무부는 19일 발표한 ''2012 세계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상황은 여전히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세계 200여 개국의 인권상황을 정리한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을 60년 이상 김씨 일가가 이끌어온 독재국가로 지목하고 북한 주민들은 자신의 지도자를 바꿀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북한에서는 공정한 선거가 없으며, 최근에 있었던 선거는 2009년 3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 선거로 전혀 자유롭거나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주민들이 여전히 언론, 출판, 집회, 종교의 자유 등을 거부 당한 채 정권에 의해 삶의 대부분을 엄격히 통제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에는 생명의 위협과 같은 참혹한 인권 유린 상황이 벌어지는 거대한 정치범 수용소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 설명회에 참석한 국무부의 우즈라 제야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 대행은 "이번 보고서는 수용소, 정부의 부패, 노동자와 여성의 권리 등을 특히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탈북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에는 적법 절차 없는 사형, 실종, 고문과 강제 구금, 특히 중국에서 인신매매 범죄에 노출되는 탈북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BestNocut_R]

    또 "독립적인 사법제도가 보장되지 않아 주민이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고 특히 강제북송된 탈북자와 그 가족들은 가혹한 처벌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엔은 북한에 적어도 5-6 개 정치범 수용소에 15만에서 20만 명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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