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8일부터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중국 리장에 주2회 부정기 전세편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리장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항한다.
이 구간 운항편은 18시 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22시 40분(현지시각)에 리장공항에 도착하고, 리장-인천 구간 운항편은 현지시각 23시 50분 리장공항을 출발하여 다음날 05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그동안 리장공항은 중국 내부 규정에 따라 외국항공사에게는 개방되지 않았으나, 지난년 2월 7일부로 중국 정부의 전면 개방 조치에 따라 노선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리장 공항을 운항하는 첫번째 외국항공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