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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도우미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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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어르신들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초등학교 급식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지난 3월 4일부터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로 지원했다. 급식도우미 어르신은 대부분 65세 이상 할머니다.

    그동안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자원봉사 형태로 급식당번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사실상 의무적으로 이뤄져 맞벌이 학부모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여수시는 이에 따라 48개 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192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급식도우미로 지원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섬까지 급식도우미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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