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남

    광양 경제청, 코스트코 입점 반대 재확인

    • 0
    • 폰트사이즈
    지난 1월 이 청장(좌)에게 코스트코 반대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순천 신대지구 입점을 추진하는 미국계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입점에 대한 사실상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희봉 경제자유구역청장은 4일 오전 11시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58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통해 "기본적으로 순천시 입장을 존중해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질문을 한 송대수 조합회의 위원이 "순천시 입장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를 묻자 "순천시 입장은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이 청장은 이어 "코스트코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판단해서 처리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자유구역청이 이처럼 코스트코 입점 반대를 거듭 밝혔지만 코스트코 입점 반대 대책위원회 등은 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계속 압박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