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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출산휴가 마음놓고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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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출산휴가 마음놓고 떠나세요"

    빈 자리 대체인력뱅크서 충원

     

    대구시는 공무원의 출산휴가나 휴직으로 결원이 발생한 자리를 적기에 충원이 가능하도록 대체인력뱅크를 운연한다.

    대체인력뱅크란 출산휴가,휴직 등이 예상되는 직위에 대해 업무성격에 따라 적합한 대체인력을 사전에 확보해 필요 시 적기에 충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

    지원 자격요건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사람이다.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6개월 이상 행정보조 분야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중 하나의 요건을 갖추면 된다.

    적격자는 전원 대체인력뱅크에 등재되며, 앞으로 시 본청과 산하 원,본부 및 사업소에 출산휴가나 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 시 현장에 배치된다.

    대체인력의 신분은 기간제 근로자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되고, 일당은 40,000원이며, 주휴 및 연차수당을 별도로 지급할 뿐 아니라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대구시 서환종 총무인력과장은 "이번 대체인력뱅크 구성을 통해 성실하고 능력 있는 인력을 결원 직위에 신속히 배치해 출산휴가나 휴직자의 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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