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북도청, 신청사 지붕 기왓장에 도민 1만명 이름 새겨

  • 0
  • 0
  • 폰트사이즈

대구

    경북도청, 신청사 지붕 기왓장에 도민 1만명 이름 새겨

    • 0
    • 폰트사이즈
    기와만인소

     

    경상북도는 도청이전신도시(안동,예천)에 건립중인 도청신청사 지붕 기왓장에 도민 1만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기와만인소'' 행사를 갖는다.

    ''기와 만인소''는 조선시대 많은 선비가 연명으로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였는데,도청 신청사에 도민들의 뜻을 담아 경북의 새로운 발전과 소통을 의미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경북도는 밝혔다.

    기와 만인소 참여는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1만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경북도청 및 23개 시․군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daum) 상단의 배너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참여비용은 없다.

    제작된 기와 설치는 6월 상량식을 열어 기와 만인소에 참여한 도민을 초청, 음각된 기와를 도본청 지붕에 7,000여장, 도의회 지붕에 3,000여장을 설치하게 된다.

    경북도청과 의회 신청사 건립은 도청이전신도시인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부지 24만 5천㎡, 연면적 14만 3천㎡에 지상 7층, 지하 2층의 규모로 경북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인텔리전트가 접목된 실용적인 청사 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