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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학교 급식 농·축산물 "현금 대신 현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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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 학교 급식 농·축산물 "현금 대신 현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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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식단을 탐욕이 넘치는 시장(市場)에 맡길 수는 없다"

    광양시가 학교 무상급식용으로 현금을 지급할 것이 아니라 농·축산물의 경우 현물로 제공하자는 정책 제안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정태 광양시의원은 12일 오후 2시 제2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하며 이같은 입장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학생을 예로 들어, 한 끼에 인건비를 합해 2460 원인 데 이 가운데 식품비는 1700 원(69%)이고 식품비 가운데 농·축산물비가 984 원(58%)을 차지한다"며 "광양시가 무상급식비로 지원하는 93억 원 중 37억 원이 농·축산물비인 데 이를 현물인 농·축산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충남 아산시도 교육청·농협 등과 협약해 현물 납품을 하고 있다"며 "광양시장이 정치력을, 문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추진력을 각각 발휘해 달라"고 촉구했다.

    학교 급식이 현금 대신 농·축산물 현물로 제공되면 급식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답변에 나선 문 소장은 "농·축산물을 일괄 구입해 양질의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지만 학교가 양보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학교급식 농·축산물 납품업자들의 반발도 심할 것이 뻔해 농·축산물 현물 제공이 현실화하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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