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교통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센터장 공영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모바일 앱(App,부산교통정보)이용자는 300,7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6,678명보다 8.7%가 증가했다.
부산시는 이런 모바일 앱 이용자 증가 추세는 모바일 교통정보서비스의 기능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스마트폰 이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이용자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 앱 UI(User Interface,사용자환경)를 지난해 12월 전면 개편,모바일 교통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도로소통,버스도착,CCTV 영상은 물론 돌발사고,도시철도 등 8개 정보를 손 안에서 알 수 있게 한게 이용자 증가에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공지사항 메뉴에 부산시 교통정책.시책,낙동강대교 도로운영체계 변경,제한속도 하향조정,도로통제시행 등 교통체계개선 및 변경 사항,버스 노선개편 사항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한 점도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이밖에도 인터넷이 되는 모든 모바일에서 모바일 웹(Web,http;//mits.busan.go.kr)을 통해 부산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용자를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