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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가 제목을 파바로티가 아닌 파파로티로 정한 비하인스 스토리를 공개했다.
극중 이제훈은 성악을 사랑하는 건달 장호를 연기했다. 장호는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동경한다. 이에 파바로티를 제목으로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저작권료를 감당하기에 너무 부담이 돼 파파로티로 정했다. 극중 이제훈이 파바로티를 파파로티로 잘못 알고 있는 내용도 있고, 관객들도 파파로티라고 해도 파바로티로 이해할 것이라는 판단이 더해졌다.
윤종찬 감독은 앞서 파파로티 언론시사 기자간담회에서 "나의 쌤, 마이 쌤 등 여러 제목도 고민했으나 장호의 롤모델인 파파로티를 제목으로 했다"며 "파바로티를 원했으나 저작권 문의결과 포기했다"고 밝혔다.
파파로티는 한때 촉망 받는 성악가였으나 지금은 시골 예고 음악 교사로 전락(?)한 상진(한석규)과 비록 조직에 몸 담고 있지만 파바로티를 꿈꾸는 성악 천재 고딩 장호(이제훈)의 감동 스토리를 그린다.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