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7용 ''인터넷 익스플로러(IE)10''을 출시했다.
IE 10은 윈도8 출시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최신 웹 브라우저다.
속도와 보안, 웹표준 지원 등이 개선됐고 태블릿PC 사용자들을 위한 터치 기능이 추가됐다.
윈도7용 IE 10은 윈도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윈도 자동 업데이트를 통한 IE 10 업데이트를 다음달 28일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해 놓은 윈도7 SP1 및 윈도 서버 2008 R2 SP1의 IE 8, IE 9가 이에 해당된다.
김현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이사는 "최신 웹 브라우저인 IE 10을 윈도7용으로도 출시하면서 빠르고 안전한 웹 경험을 바라는 윈도7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